즉심시 불. 마음이 바로부처입니다 > 성활휘륭황돈 대종사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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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활휘륭황돈 대종사 어록

즉심시 불. 마음이 바로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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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mshlg 작성일13-07-26 04:07 조회1,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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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심시 불. 마음이 바로부처입니다 이해하고 느끼는 모든것이 부처의 작용 아님이 없으니탐진치 인들 부처의작용이 아니겠습니까
머문바 없이 마음을 내라는 의미도 이미 여러분의 생각이 영속 되지않고 다른 생각으로바꾸어져 가고 있잖습니까
 
그러니 이미 깨달은 행동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생각에 억메여서 고로움을 자초해서 중생심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우주전체를 비로자나불의 본체로 봤을때( 법신불) 우주를 유지하고 변화 시키는 존재을 노사나불이라하고( 보신불 ) 우주의 삼라만상의 형태와 생명체의 모습이 중생불(내가지어낸말) 또는 석가모니불 ( 화신불 )입니다
 
과거의 불교가르침은 세상모든것이 항상됨이 없어서 무상하니 세상사 번뇌 망상을 다 비우고 맑고 청정하고 지혜롭게살아가라는 가르침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제부터는 삶의적극성이 가미된 불교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부처님께서 49년 동안설법을 하여도 내말을 다이해한 사람이 한명도없구나 하고 한탄할때 가섭존자가 빙그레 웃자 가섭존자만이 내 뜻을 알았구나 하여
나의 정법안장 열반묘심을 가섭존자에게 부촉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19살 부터 불국사 선방부터 시작하여 30년이 넘게 참선수행을 해 오면서 목숨을 던지는 각오로 정진하여
폐침망찬을 뛰어넘어 하루24시간중 1초도 번뇌망상이 없는 선정
(몸에대한 의식또한 망상입니다)에 들어가는 날들이많아지자 나중에는 수월하게
선정에 들어갈수 있어지나 거기서 한걸음 더 들어가려하면 목숨끊어지는 것에대한 생각이 두려움이 없는 평상시 생각도 아무 소용없이 엄청난 두려움이 엄습하였습니다
 
현애 살수장부아 라는 말이 절벽 끝에서 한걸음 더나아가야 비로소 대장부가 된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말인지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정속에서는 인간의 생각이나 의지는 모든것이 베타파장에 녹아있기 때문에 별로의미가 없습니다
자유의지와 우주심의 경계에서 개인의 존재로서 벗어나 우주로. 생명의 본질이 생기기 이전의 경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언어의 표현력으로는 표시할수없기 때문에 엄청난 두려움이라고 인간의 두뇌로는 감당할수 없는 두려움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드디어 두려움을 극복하고 존재법칙을 초월한. 존재를 창조할수 있는 감로수 바다에 부처의 바다에 진공묘유의 바다에빠져 무한의 헤엄을 쳐 보았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 부처님 께서 49년을 설법을 했지만 가섭존자만 알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현재우리나라 불교는 반야심경등 공의 도리에 너무치중해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 께서 지금 시대에 법문 하신다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처님의 눈으로 봤을때 감로수 바닷물을 먹어본 사람이 봤을때 과연 어떤 법문을 하실까? 또 다른 의미로는 모든것을 창조하였다고 믿는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면.
 
부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에 가르침을 내린다면 어떻게 하실까
모든게 나와연관이 되어있고 나와 둘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래서 이런 말씀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
불교를 믿고 수행하는 스님은 참선이나 염불 간경 등 자기분야에
최고의 경지로 나아가 는 것이 도[] 닦는 것이고
 
사업하는 사람은 돈 잘벌어 들이는데 도사가 되면 도닦는것이라 보면 되고
정치인은 정치잘하는 것이 도닦는 것이고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불교도이든 기독교이든 이슬람이든 자기 종교 가르침에 따라 착한일. 양심에 찔리지 않는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도닦는 것입니다
 
도란 사람들속에 들어가면 삶의 모습이자 추구하는 이상향도 내포하고있다
그어떤것도 불성이 . 노사나 불이 들어있지 않음이 없으니
모두가 평등소중한 존재입니다
 
모두가 자기자리에서 환한 빛을 발할때 그것이 위대한 황금의 시대며
미륵부처님의 시대입니다
 
죽어서 가는 극락이 아니라 바로 현실속에서 극락정토를 이루어야 하며
완전한 삶을 추구 해야합니다
물질의 궁극이나 정신의 궁극은 둘이 아닙니다
 
과학자도 도닦는 사람입니다 과학의 끝은 전지전능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정치가도 사업가도 예술가도 운동가도 연예인도 공업자도 무속인도 어떠한종교인도 다 도닦는사람입니다
 
도란 무었일까 도란 부처님입니다. 하느님입니다.
삶입니다 .우주의 본능입니다.
노사나의작용입니다.
물질의본질이며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우주어디를 가든지 생명체가 생성 발달해 가면서 음과 양의원리 작용 반작용의법칙
즉 업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곳이 없습니다그러므로 정신적 권력인 종교와 물질적 권력인 정치는 어떤 우주에도 다 적용이됩니다
 
어떤생명체든 모두 자기환경적응 색깔을 지니고 출발하여 고등생명체로 발전해가지만 궁극의길 즉 도는 하나입니다 전지전능을 향하여 가고 있는것입니다
 
중간에 시행착오나 좌절도 있기도 하지만 노사나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본능이 근본성질이 진화를 추구하기때문에 바로우주전체가 진화합니다
그래서 우주전체를 비로자나의 몸체로 보는 것입니다
 
비로자나의 일부분인 나는 완전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도 비로자나불의 한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어떤역활이든
 
광미 정염 황돈
匡彌 正鹽 煌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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